메뉴 건너뛰기

열린 출사모임

미국으로 돌아 갑니다

호담 2024.03.12 13:48 조회 수 : 993

금요일 오후 비행기로 돌아 갑니다.

한국에 온 김에 만나 보고 싶은 사람들이 참 많지만 이번엔 부모님과 충분히 함께 하기로 했어요. 누나 덕분에 부모님과 함께 잘 쉽니다.

 

IMG_8400.JPG

 

누나가 삶을 참 잘 살았더라고요. 누나를 찾아 온 사람들을 보시고 그분들이 누나에 대해서 하시는 말씀을 들으시며 부모님의 마음이 많이 열리셨어요. 기회가 되면 부모님 이번에 제가 전도 하려고 합니다.

 

무거운짐 내려 놓고 예수님이 주시는 쉽고 가벼운 짐 지고 사는 삶을 경험하시도록요. 성령님과 누나가 도울거라 믿어요 :)

 

DA7DD32F-68BA-44C9-A452-B2D99E53F44F.JPG

 

이번 일을 겪으며 이런 시가 나왔습니다. 사람들이 왜 아픈지 이제 알것 같아요 :)

 

제목: 누가 아프다는 것은

지은이: 호담

 

누가 아프다는 것은 아마도 다른 이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것인지도 모르겠다. 

 

내가 아프다는 것은 아마도 다른 이의 아픔을 내가 좀 더는 것인지도 모를 일이다. 

 

내가 많이 아프면 아 이 세상에 이렇게 아픈 사람들이 많구나. 그런거구나 하고. 

 

내가 조금 나아지면 아 그렇게 많이 아프던 사람들의 아픔을 우리 서로 나누어 이렇게 나아지는 거구나 하고 알고…

 

…그래서 누가 아프다는 것은 그리 나쁜 일만은 아닌지도 모를 일이다.